횡천초 착한 어린이들의 산타와 함께한 아주 특별한 홀리데이! 교직원 함께 준비, 숨은 산타 선물 찾기… 크리스마스 시네마… 엄지 척!
횡천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지난 12월 22일(금) 산타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한 주를 보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주기 위해 교직원들이 12월 초부터 아이디어를 내고 2주간 함께 준비한 행사였다. 먼저 학생들이 받고 싶은 선물 목록을 알아보고 깜짝 선물을 준비했으며, ‘횡천 천사들의 특별한 홀리데이’ 주간 동안 학년군별로 마음에 드는 나무를 정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기도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22일(금)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가 함께 어울려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 한 해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시작으로 특별한 홀리데이가 진행됐다. 교실에서 새해 소망 쪽지를 써서 학년군별 크리스마스 트리에 달고 난 후 서로 소원을 읽어보기도 하고, 각자 소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하기도 했다. 이어 선생님들이 깜짝 선물을 학교 곳곳에 숨기고, ‘숨은 산타 선물 찾기’를 진행했다. 자기 이름이 적힌 선물을 찾아 학교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이, “찾았다”를 외치는 목소리에는 기쁨이,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교직원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했다. 오후에는 ‘횡천 크리스마스 시네마’로 변신한 도서실 입구에 설렘 가득한 아이들이 줄을 섰고, 산타교장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영화티켓을 들고 조잘대며 입장했다. 3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칼림바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를 듣고 준비된 간식을 먹으면서 아이들은 행복한 얼굴로 영화를 보았다. 학생들은 불편함이 없는지 묻는 선생님들에게 엄지를 척척 들어 보이며 즐거워했다. 6학년 학생은 “이렇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는 처음이다. 그 어느 때보다 천사같은 어린이가 된 듯한 기분이었고, 이제 졸업이라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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