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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천초, 국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 참가… 우리 지역 자부심 고취…
횡천초등학교는 지난 9월 13일(금) 합천문화원에서 주최하고 합천군에서 후원하는 ‘제 10회 경상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전체 2위)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합천문화원에서는 국악의 대중화와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자 국악경연대회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경연 종목은 판소리, 민요, 기악, 무용, 사물놀이 등으로 이날 일반부와 학생부를 통틀어 총 19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횡천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은 4학년 상쇠 정○○, 부쇠 강○○ 학생을 필두로 약 10분간 흥겨운 장단을 연주했다. 목청이 터져라 “어이!”를 외치는 학생들의 모습에 많은 관객들이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들은 사물놀이 공연 및 다양한 공연 관람을 통해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문화에 대해 바른 인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4가지 악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하는 사물놀이 특성상 전교생의 협동심과 단결심을 고취시키는 발판이 되었다.
6학년 학생은 “연습하느라 힘들기는 했지만, 초등학교 마지막 사물놀이 공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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